본문 바로가기

건강

다들 나 정도는 우울하겠지? 우울증 정확한 진단이 필요

 

 

우울증

우울한 기분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흔히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이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되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해요. 이러한 증상이 거의 매일, 거의 하루 종일 나타나는 경우 우울증이라 하고 이 경우에는 단순한 기분 전환이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말해요.

 

 

우울증 원인

 

생물학적 원인

우울증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게 돼요. 흔히 세로토닌이라는 뇌내 신경전달물질의 저하가 우울증과 관련 있어요.

항우울제는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여 우울증의 원인을 치료해 줘요.

 

유전적 원인

우울증이 유전적으로 전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울증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조금 높을 수 있어요.

 

일상생활, 주변 환경적에서 오는 스트레스

개인적으로 이 원인이 가장 많은 거 같은데요 가까운 사람의 죽음,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외로움, 실직, 경제적인 걱정과 인간관계 같은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요.

 





신제척 질환 또는 약물

암, 내분비계 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심지어 치료 약물도 일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병원에 입원한 내 외과계열 환자의 20% 이상이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이라는 보고가 있어요. 이러한 우울증은 원인을 치료하면

우울증도 호전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증 증상

우울증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우울감, 의욕 저하, 흥미 저하, 불면증, 식욕저하나 증가로 인한 체중 변화, 주의 집중 저하, 학업능력과 업무능력 저하, 부정적 사고,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일상생활 기능저하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있어요. 우울증에 걸리면 이전에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전환을 위해 했던 행동들 예를 들어 드라이브를 하거나 친구를 만나도 즐겁지 않게 되어 나는 이를 극복할 수 없을 것 같고, 이러한 괴로움과 우울감이 앞으로도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느껴지게 돼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감추고 남들과 다른 주장을 하기보단 집단과 무난하게 어울리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져 우울증이 우울한 감정보다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또한 여성의 경우 산후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등 특정 시기에

우울증의 위험이 높아 주의를 해야 하는 시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