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만성변비에 혈변까지있다면 대장암일까?

 

대장암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해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들어온 음식물은 소화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돼요. 소화기관은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항문으로 으레 구분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고 주로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나요.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또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결장으로 나누어지고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 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 암이라고 해요.

 

 

 

대장암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생활습관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어요.

 

과도한 육식 섭취

잦은 육식을 통해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서 콜레스테롤 대사산물과 독성 대사산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들은 대장 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켜요.

 

섬유질 섭취 부족
섬유질은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발암물질과 장 점막과의 접촉시간을 단축시키고 장 내 발암물질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섬유질이 부족하면 변비가 생기고 음식물이 장에 오래 남아있게 돼요

 

굽거나 튀긴 음식 과다 섭취
고리를 굽거나 튀길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높은 온도에서 고기가 조리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시켜요.

 

운동 부족
운동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대변 내 발암물질과 장 점막이 접촉할 시간이 줄어들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흡연

흡연하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률이 1.6배 높다고 해요

 

 

대장암 초기 증상

 

혈변

대장암이 생기게 되면 표면이 암이 자라면서 거기에 혈관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 혈관에서 피가 새게 돼요

 

 

배변습관 변화

일반적인 배변활동에 비해 변이 가늘어진 경우나 변의 냄새가 심해짐, 흰색 점액 변, 검은색변 등 변화가 생겼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해요

 

어지럼증과 빈혈

대장의 출혈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남성의 경우 빈혈이 있다는 건 몸속 어디선가 피가 샌다는 것을 의미하니 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아요

 

지속적인 피로감

대장암에 걸리면 영양소 흡수를 방해해서 전신의 피로를 발생시키고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게 되어 피로가 쌓이게 돼요

 

 

 

대장암 전단계라고 할 수 있는 대장 폴립 상태에서 5년~10년 정도의 기간을 거쳐 대장암이 돼요

그러니 대장암이 되기 전 적절한 치료를 하면 대장암을 예고할 수 있다고 하니 초기 증상이 느껴지는 경우엔

 병원에 꼭 방문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